[메디컬투데이=김준수 기자] 사람은 태어나서 일정 기간 성장한 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신체적으로 쇠퇴하는 노화에 들어서게 된다. 이러한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가 바로 피부다. 노화로 인해 콜라겐이 줄어들며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,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.

이에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을 위해 항노화 리프팅 시술을 찾는 이들도 존재한다. 그중에는 써마지FLX라는 시술이 있는데,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균일하게 전달, 진피층을 수축시키고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을 재생성하는 효과가 있다.

써마지FLX는 피부타입 및 개인에 따라 에너지 강도를 다양한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. 또한 자동조절 알고리즘 기술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, 넓어진 팁 면적으로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. 또한 통증 컨트롤이 가능해 통증이 거의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.

이에 대해 신사에그의원 김동준 원장은 “사후관리를 잘 해준다면 1회 시술로도 효과가 오랜 기간 진행될 수 있다. 시술 직후에는 진피까지 열이 전달돼 진피층 콜라겐 변성이 즉시 나타난다. 2개월 후에는 콜라겐이 점차 생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개선되고, 6개월 후에는 피부탄력이 차오르며, 이는 2년 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”라고 설명했다.

그렇다면, 치료 시에 주의할 점이나 다른 시술 방법 등 살펴볼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.

▲ 김동준 원장 (사진=신사에그의원 제공)

김 원장은 “울쎄라와 결합한 써마지FLX인 울써마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며, 이는 서로 다른 층에서 이중으로 피부 탄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울쎄라와 써마지LFX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. 또한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에너지를 가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”고 말했다.

해당 시술은 안전한 시술이지만 때때로 수일 동안 화끈거림이나 찌릿찌릿한 통증, 부종이나 홍반, 잔물집 등이 생길 수 있다. 대부분 수일 내 호전되지만 물집이 생기는 경우라면 시술받은 병원으로 내원해 적절한 처치를 하면 나아질 수 있다. 또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술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. 또,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시술 시 사용하는 장비의 정품 사용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,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꼼꼼하게 고려해봐야 한다.

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junsoo@mdtoday.co.kr)

원 기사 링크: https://mdtoday.co.kr/news/view/1065601323106658